음식물쓰레기 밖에 갖다가 버리는 일은 항상 저의몫인 맞벌이 남편입니다.
일하랴 살림하랴 힘들다는 아내는 음식물쓰레기는 처음부터 남편이 버리는 거라고 정했더랍니다.
저녁먹고 한참 티비좀 볼라치면 음식물쓰레기 갖다 버리라는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귀찮아 죽겠는데 할수없이 버리고 오는 일이 생활화되었던 차에 직장 동료로 부터 음식물처리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무료체험 먼저 해보면 알거라는 동료말을 듣고 아내에게 얘기하여 무료체험 설치를 받고선 그날 저녁엔 이것저것 다 갈아보며 둘이 한동안 싱크대앞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거 진짜 신기하고 편리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체험끝나고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음식물쓰레기때문에 불편하신 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적극추천합니다.
아내는 제가 사자고 한 물건중 제일 만족스럽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