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윗층 아주머니때문에 구입했어요
거의 비슷한 시점에 이사를 와서 참 잘 지내고 있는 이웃이기도 해요
이런 이웃만나기가 쉽지가 않은데 참 좋은 이웃 만나 좋다하며 살고 있는데
그 분 장점이자 단점이 좋은게 있으면 그냥 못넘어가시는 분이에요
남편분 드릴려고 샀다가도 좋으면 저희집에 가져와서 먹어보라 써봐라
얼마나 그러시는지 이번에도 싱크퓨어제품 구입해서 쓰신지 일주일정도 되셨을때
제가 좀 바빠서 요새 아주머니 만나뵌지가 오래됐는데 절 보시더니 너무 반가워하시면서 싱크퓨어 얘기부터 하시더라구요
뭔 소리인지도 모르고 계속 듣고 있는데 갑자기 절 데리고 집으로 가시는거에요
집에가서 할일도 많은데 ㅠㅠ
너무 반갑게 절 끌고 가시는데 거절도 못하고 결국 윗층에 올라갔어요
올라가시더니 싱크대를 열고는 보라고 하시는데 이게 뭐하는것인가 싶더라구요
"왜요" 하고 물으니 뭐 달라진거 없냐고 하시는데 왠 기계하나가 있더라구요
싱크대에 달려있는 기계가요
신기해서 이게 뭐에요 하고 물으니 그때부터 어찌나 자랑을 하시는지
싱크대열고 30분을 연설아닌 연설을 듣고 갑자기 냉장고를 열더니 과일을
깎으시더라구요 전 괜찮다고 집에가서 밥먹어야 된다고 했더니
먹으라고 주는거 아니래요 벌쭘했죠
그러더니 과일껍질을 넣고 뭘 밟더니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구요
너무 신기해서 그때부터는 제가 폭풍질문을 하기 시작했죠
한번 해보라고 해서 해보니 더더욱 신기
결국 아주머니 덕에 저질렀어요
것도 다음날 바로요
주말인데도 오셔서 예쁘게 잘 설치해주고 가셨어요
아주머니를 뵐때면 너무 부담스러울때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참 좋다 생각했어요
제가 귀가 얇은 편은 아니라서 아주머니께서 아무리 좋다 그래도 아니면 안사요
그런데 이번엔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했는데
아주머니께 고맙더라구요.....
이게 아주머니의 이웃사랑인가봐요
좋은건 나눠주고 안좋은건 주의하라고 알려주시니 말이에요
가끔 짜증날때도 있었는데 싱크퓨어덕을 톡톡히 보고 있어서 이번엔
정말 정말 고맙고 짜증낸게 죄송할정도에요
앞으로도 이웃으로 더더욱 돈독하게 잘 지내려구요
싱크퓨어때문에 이웃관계가 더욱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