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대적인 집 리모델링을 하게 됐습니다 지은지 20년이 되다보니 한번은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싱크대까지 들여오고보니 어머머... 싱크대업자분이 싱크대를 철거해서는 음식물처리기까지 같이 가지고 가셨지 뭐예요 ㅠㅠ 전화를 드렸더니 떼버렸다고..그런데 손상이 됐다고 ㅠㅠㅠ 업자분이 죄송하다면서 변상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사용한지도 오래되서 새로 구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중고값만 받고 다시 구입을 했드랬죠^^ 생각지도 못한 돈이 나가서 쬐금 속은 상했지만 새로 설치를 하고 보니 속상한게 확 날아가버렸어요. 오래쓴만큼 요긴하게 잘 썼던 음식물처리기라서 더 애착이 가서 없이는 못살겠더라구요. 리모델링후 몇일을 없이 살았더니 불편해 죽겠더라구요. 집도 새집되고 새 싱크대에 새 싱크퓨어가 있으니까 새집으로 이사한 기분이네요. 이제는 저희집에서 없으면 안되는 필수품이 되버렸습니다. 새로 들어온 싱크퓨어로 앞으로도 쭉....잘 쓰겠습니다.